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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세월호 특위 구성 정부에 안전도시 구축 건의

안산시의회가 17일 세월호 참사 피해 대책 마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 피해대책 마련과 안전도시 구축을 건의하는 등 피해 수습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나섰다.

특위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안산 지역은 세월호 사고로 크나큰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회복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특위는 나정숙·전준호·박은경·윤석진·김동수·김재국·이민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30일까지 피해자 가족 지원 방안과 참사 관련 지역 기관·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피해대책 마련 및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국 의원도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안산시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국회 및 관계부처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건의안에는 정부의 실종자 구조비용 선지급과 손해배상액 상당 금액 선지원,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 등 9개의 촉구 사항이 담겨 있다.

시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국회와 안전행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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