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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인재 22명 국제감각 익히려 미국行

청소년 국제교류단 19박21일 연수
사이언스박물관·UCLA대학 등 견학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선발된 22명의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제16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날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유타주 시다시에서의 19박21일의 일정을 위해 인솔교사와 인솔공무원과 함께 출국했다.

이번 연수는 남유타대학교에서 이뤄지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현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 단원들은 이 기간 동안 현지 교사들의 ‘ESL프로그램’ 수업을 듣게 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의 문화와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여가활동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자이온 국립공원, 사이언스박물관, UCLA대학 등을 견학하고, 우주의 탄생 벽화와 야경이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와 그로브 팜마켓 앤몰, LA시내투어, 디즈니랜드 투어 등 현지문화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더불어 교류단은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져 자유수호를 위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등 민간외교활동도 전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군내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생활을 익히고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까지 쌓아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해 갈수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자매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가치있는 생생한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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