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입 전국 1위를 4년째 차지하며 자동차 허브항으로 불리는 평택·당진항에 사단법인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가 해양수산부로 부터 인가를 받아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오는 23일 평택·당진항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 및 ‘7.30 국회의원 재보선 평택을 후보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 및 연구를 통해 평택·당진항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민과 충남도민들에게 항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수·언론인·항만관련업체·사업가 등 7명을 이사로, 항만관련 시민환경단체·노동조합·항만관련 업체·관세사·법무사·세무사·주민 등 50여명을 정회원으로 출발했다.
정태중(58) 협의회장은 “경기도 평택시의 동력인 평택·당진항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을 만들어 활동에 나섰다”며 “평택·당진항 활성화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해 서해안 한중무역의 허브항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