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22일 화서1동 ‘녹색가게’에 팔달구 공직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서1동 ‘녹색가게’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마을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물품재사용전문매장으로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전과 불우이웃돕기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직자 재활용품 수집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마을을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진행됐으며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재사용가능한 물품, 도서, 의류,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 400여점이 수집됐다.
이성숙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화서1동 주민만으로는 재활용물품 수집에 한계가 있어 녹색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팔달구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녹색가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