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3일 수원정 임태희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수원지역 3곳 후보들을 지원 사격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과 수원정 임태희·수원을 정미경·수원병 김용남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민경제 격차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 당내에 격차해소특위를 만들도록 하겠다. 소득은 늘어도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올인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임 후보는 “광교신도시와 영통신도시 전체 인원의 25%가 서울로 출퇴근 하고 있는데 입석 금지 조치는 오히려 출퇴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층버스 도입으로 광역버스 입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권선구에는 비행장이 있다. 국방의 기반을 안고 있고, 소음피해의 고통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한 분 한 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청 이전 이후 부지를 효율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활용 방안에 대해서 중앙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함 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는 수원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고, 선거후에도 많은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역일꾼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 좋은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