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각종 범죄와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간 칸막이를 없애고 관련 협력분야를 더욱 넓혀가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으며, 양 기관은 범죄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취약 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거리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장마철 상습침수 지역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양 기관이 서로 정보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정현 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경찰서와 남양주시의회가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시의회 의장은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