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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동팀, 생활민원 85% 해결 톡톡

도로 101건 가장 많아
화성 28건 최다 수원 順

경기도 언제나민원실 현장기동팀은 올 상반기 접수된 생활 불편 민원 145건 가운데 123건을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22건은 예산 확보 등 해결방법을 모색 중이다.

유형별로는 도로가 101건(70%)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교통 16건(11%), 광고물 10건(7%),환경 9건(6.2%), 공원 5건(3%), 상하수도 2건(1.4%) 등이다.

가장 많은 불편을 호소한 도로분야는 교통사고와 보행 장애의 원인이 되는 도로 포트홀 민원이 대부분 이었다.

또 망가진 보도블록과 자전거도로, 고장난 보행신호등, 파손된 점자블록 등의 민원도 많았다.

주로 안전사고를 우려한 민원 신고라고 현장기동팀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28건, 수원 22건, 용인 18건, 안산 15건, 의왕 9건, 고양·시흥 5건 등으로 도시기반시설이 밀집한 도심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민원은 도가 위촉한 민원모니터(134건, 92%)에 의해 대부분 접수됐고, 이어 전화·상담제보(7건·5%), 콜센터 접수(4건·3%) 등의 순이었다.

정병윤 언제나민원실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시급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히 현장에 출동,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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