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는 청소년 단체로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지(Head, 지혜), 덕(Heart, 마음), 노(Hands, 기술), 체(Health, 건강)의 ‘4-H이념’을 생활화해 도덕적인 기초가 잘 닦여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몽향 여운형생가기념관에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보릿고개마을에서 감자수확, 송어잡기, 제기차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체험했다.
또 저녁에는 4-H 대선배와의 만남, 학교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황현섭 담당자는 “답답한 학교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을 갖춘 4-H 회원을 키우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