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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도당 ‘보육공감 프로젝트’ 설명회

“교사 인건비 20만원 올릴 것”

새누리당이 보육교사 인건비를 현행 대비 20만원 상향시키기로 했다.

또 매년 150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4일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새누리당 보육공감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보육대책을 실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인제 최고의원, 김형숙 국회보건복지위원, 함진규 도당 이원장, 김명환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김포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현행 보육교사 표준인건비를 154만원에서 174만원으로 20만원 인상해 인건비를 현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50곳씩 확충하고, 내년부터는 기존 어린이집 지원방식인 규모별 운영비 지원에서 벗어나 국공립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지부 대체교사 사업뿐 아니라 대체교사 인적자원을 내년에는 두 배로 늘려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돌봄과 모성보호, 자녀 학교방문, 병가, 경조사, 출산 등 인권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교수법과 보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는 장학지도사 파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최고의원 “19년 전 경기도지사 시절 가장 좋은 방을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최초의 공립어린이집이었다”며 “새누리당이 정책정당으로서 기능을 확대해서 보육문제 등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계속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당은 보육문제에 대해 당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천가능하고 실효적인 대책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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