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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전투표율 7.45%… 김포 9.69%로 최고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제도 시행 이후 치러진 재보선중 최고기록을 세운 가운데 경기도내 5곳의 사전투표율(7.45%)은 전국 평균(7.9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을 등 전국의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진행된 재보선사전투표율이 평균 7.98%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22만9천9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선의 국회의원 재보선 기준 사전 투표율은 6.93%, 10·30 재보선의 투표율은 5.45%였다.

이번 선거는 휴가철인 여름에 잡혀 사전투표율이 잘해야 5%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지만 역대 재보선 사전 투표 가운데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직전 전국 단위 선거인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11.49%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일부 접전지의 경우 10%를 넘어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여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내는 수원을(권선) 6.13%, 수원병(팔달) 7.35%, 수원정(영통) 8.34%, 평택을 5.75%, 김포 9.69%로 평균 7.45%를 기록해 대체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3.89%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고, 권은희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새정치연합 후보로 나선 광주 광산을 투표율도 5.42%로 저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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