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쳐 판매한 혐의(특가법 절도)로 10대 청소년 공모(17)군 등 2명을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장물업자 김모(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 등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새벽 시간대 서울과 수원 일대 찜질방을 돌며 1천3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6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