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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Hi FC, 박성호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했다.

고양FC는 지난 23일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활약하던 멀티플레이어 박성호(23·사진)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호는 지난 2012년 말 울산 현대에 입단한 뒤 지난해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된 후 활발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박성호는 2012년 5월 고교, 대학, 아마추어, 프로, 실업 선수 등 총 4천366명이 참가한 축구판 슈퍼스타K ‘나이키 더 찬스’에서 심사위원인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차세대 한국 프로축구 유망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178㎝, 75㎏의 다부진 체격과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박성호는 빠른 드리블과 돌파력, 테크니컬 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능력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양FC는 박성호가 좌우 윙포워드과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는 “K리그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고양 Hi FC에 입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쟁쟁한 선배들이 팀에 속해 있어 주전 경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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