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9일 오후 2시 안양 평촌아트홀 아트림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회, 아이들의 야생성을 어떻게 되살려줄까’라는 주제로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초청강연회&프리토킹’을 연다.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는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살아있는 학교 어떻게 만들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등의 저자로, 미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 ‘알바니 프리스쿨’에서 19세 때 자원 활동을 시작해 학교 대표 등을 엮임하며 겪은 40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집필과 강연을 펼치고 있다.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인 이날 강연회는 아이들의 야생성 및 교사로서의 태도와 관점, 지속가능한 지역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한 메르코글리아노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기문화예술교육 웹진 지지봄봄 편집위원 패널로 구성된 ‘프리토킹’, 행사 참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연은 동영상으로 따로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포털(http://www.gg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031-231-7259)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