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손연희(용인시청)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6~11일과 21~26일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실시한 결과 손연희를 포함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2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부에는 ‘맏언니’ 손연희를 비롯해 정다운(창원시청), 이나영(대전시청), 이영승(한국체대), 김진선(구미시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가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고 남자부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최복음(광양시청)과 신승현(수원시청), 김경민, 홍해솔(이상 인천교통공사), 강희원(부산광역시청), 박종우(광양시청) 등이 포함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