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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고

삼성 블루윙즈 8일 홈경기
워터풋볼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 테마를 ‘워터 스플래쉬’로 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축구팬들이 경기장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물 속에서 즐기는 축구인 ‘워터풋볼’을 비롯해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 물폭탄 던지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 구단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물총을 들고 다니며 팬들에게 물총을 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물풍선 받기와 물폭탄 던지기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수원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서포터석에 물을 분사하며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세레모니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연간회원을 위한 1+1 특별 입장 이벤트가 열리며 올 시즌 상호 제휴를 맺은 에버랜드의 연간회원들을 위한 초청행사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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