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에이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와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CLIO Sports Awards)’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 사진은 글로벌 브랜드 상을 휩쓴 kt wiz BI(Brand Identity)와 마스코트 빅(vic) & 또리(ddory)./KT 위즈 제공
박수진(용인시청)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수진은 31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더블스컬에서 전혜종(용인시청)과 팀을 이뤄 6분57초17의 기록으로 허재-김병근 조(수원시청·7분03초97)와 송유빈-정성환 조(용인시청·7분10초71)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수진은 전날 남일반 싱글스컬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이재승-안재법 조(수원 수성고)가 7분42초16으로 임예섭-성정민 조(인천체고·7분44초04)와 서재호-최형우 조(전남 장성실고·7분44초41)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7분25초84로 한창훈-김달호 조(대구상수도·7분34초23)와 양희진-나윤수 조(서울시청·7분36초06)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종혁(인천체고)이 7분51초68로 한종근(장성실고·7분56초01)과 김경준(서울체고·8분00초5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무타페어 마은기-전연주 조(수원 영복여고·8분51초07)와 여대·일반 경령급 더블스컬 설아라-안다인 조(수원시청·8분36초82), 여대·일반 더블스컬 백세은-강지윤 조(경기대·7분43초71)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