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최근 덕이초등학교와 가람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3~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독서 캠프를 진행, 부족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 독서캠프는 영어수준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영어교사들이 직접 고안한 문학 중심 영어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 캠프를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초등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학 컨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책을 읽고 연극, 게임, 노래 등 다양한 영어교육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영어교사, 원어민 협력교사, 영어회화강사 등이 참가해 영어독서교육 전문 콘텐츠를 고안하고, 영어의 4skill(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통합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영어흥미와 자신감을 신장시키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