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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여중, 여중부 단체전 ‘정상 스트로크’

■ 소강 민관식배 남녀중고대항테니스

안양서여중이 제42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녀중고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안양서여중은 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여중 단체전에서 서울 중앙여중을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은지, 이은혜, 오은지, 문지우로 구성된 안양서여중은 제1단식에서 이은혜가 상대 윤혜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따돌려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오은지가 중앙여중 노영지를 역시 2-0으로 꺾고 손쉽게 우승컵을 가져가는 듯 했지만 제3단식과 제4단식에서 이은지와 문지우가 상대 강미정과 김수민에게 각각 0-2로 패해 종합전적 2-2를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안양서여중은 마지막 복식에서 이은혜-오은지 조가 상대 윤혜란-김수민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2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3일 열린 남고부 준결승전에서는 용인고가 서울 금천고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수원 삼일상고를 3-0으로 따돌린 서울 마포고와 4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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