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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꿈 조명하다

전국 25개 농어촌 지역
청소년 200여명 구성
금난새, 지역순회 지도
특별한 합동 공연 준비

 

■ 잠실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감동의 합동연주회를 선사한다.

지난 2011년에 공식 출범한 KYDO는 한국마사회(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의 중점사업으로 전국 25개 지역에서 선발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 200여명을 단원으로 구성, 농어촌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오케스트라 음악 교실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과 함께 KYDO 지역단체를 순회하며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는 현장지도를 해오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양성을 통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최고의 마장마술 기수인 전재식 코치와 ‘클래식걸’이 KYDO 전문가 단원과 함께 ‘오케스트라와 함께 춤추는 말’을 주제로 특별한 합동 공연이 준비돼 있다.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KYDO 활동이 소외받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작은 불씨를 심어줬다면, 이번 합동연주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꿈을 완성하는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연주회는 공식홈페이지(www.kydo.co.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미니어쳐 포니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문의: 02-3142-2060)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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