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가족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가족별 티셔츠 만들기, 관계향상 레크레이션, 가족통합 예술놀이, 부부친밀감 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가족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란한 가족 공동체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교폭력예방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제 역시 해결될 수 있다”고 가족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3~14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