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전국 중·고유도연맹전
이재란(경기체고)이 2014 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란은 5일 전남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57㎏급에서 조원(대전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63㎏급에는 한희주(의정부 경민비지니스고)가 이소희(인천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78㎏급 이정윤(경기체고)도 전날 무제한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예원(경민비지니스고)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100㎏급에서는 이인성(의정부 경민고)이 김흥선(인천 송도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1㎏급에서는 김민규(송도고)가 신정근(전북 우석고)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이소희(인천체고)와 남고부 +100㎏급 오성찬(경민고)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78㎏급 문다슬(경민고), +78㎏급 김민영(경기체고)과 김아현(경민비즈니스고), 남고부 +100㎏급 김경현(화성 비봉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