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은 5일부터 18일까지 남양주시 소재 수상스키장에서 6차례에 걸쳐 대학자원봉사단과 소외계층아이들이 함께하는 수상스포츠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야외활동을 장려하고 모험심과 도전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 책임감 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세월호 사건으로 대두된 수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5일, 11~14일, 18일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는 경기도에 위치한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5개 대학에서 50여명의 대학자원봉사단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