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 참여한 코레일청룡봉사회원 7명은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저소득 계층 2가구를 방문해 연탄보일러 교체, 지붕수리, 도배, 집 안팎 대청소 등 집수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천정에서 새는 물 때문에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도 나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었는데 판넬로 지붕을 새로 만들어주고 도배도 하니 새집이 된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코레일청룡봉사회는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6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