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여성가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14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직장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서 달라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임산부를 위한 여성 휴게실과 유축기·세척 및 소독기·냉장고 등을 갖춘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성 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육아 휴직, 산전·후 휴가 및 급여 제공, 공동유아보육시설 운영, 출산장려금과 선물 지원, 자녀학비보조수당 지원, 선택적복지제도 부양가족 복지포인트 지원, 광교테크노밸리 주말농장운영, 가족사랑의 날 운영, 탄력근무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고객만족의 기본은 직원의 만족과 행복에서 시작한다”며 “우수한 여성인력들이 출산과 육아를 일과 성공적으로 병행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