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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취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주민직선 3기 경기도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이 교육감은 수원시 이목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과의 등굣길에서 이 교육감은 아이들 한명 한명의 손을 잡아주고, 손바닥을 마주치는 등 친근함을 표현했다.

이어 안산으로 이동한 이 교육감은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된 유가족들과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오후 일정으로 오후 4시에 도교육청 소강당에서 열린 취임 행사성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경기도 교육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취지를 담아 경기교육의 현실을 이야기한 토크콘서트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tp://www.goe.go.kr)를 통해 생중계됐다.

토크콘서트에는 학생, 비정규직, 평교사, 학부모지원활동가, 일반직, 비인가대안학교관계자를 비롯해 인수위 관계자, 본청 및 북부청사의 실무직급 인원 등 98명이 참여했다.

 

 

 



-용주사

경기도 내 종단들이 주관하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제'가 7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열렸다.

추모재는 '사람 우선 생명존중 사회를 지향하며'를 주제로 불교, 기독교, 천도교 등 도내 종교계 인사와 희생자 가족,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채인석 화성시장 등 1천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는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의식으로 치러졌다.

용주사 주지 성호 스님 등 조계종 관계자 50여 명이 제단에 올라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염불을 했으며, 기독교는 채수일 한신대 총장이 예배를 인도했고, 천도교는 정정숙 중앙총부 교화관장과 선도사들이 기도를 올렸다.

이재정 교육감은 "관행과 결별해 학생이 존중되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며 "학교가 먼저 생명존중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교육감협의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처음으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교육감들이 모이는 첫 회의로 16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임원단 선출 및 지방교육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5대 협의회 회장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감사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이번 협의회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와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관련 시도교육감 판단에 맡길 것’,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25일에 창립총회를 열고 법정기구로 출발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그간 시·도교육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현안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토론회

경기도교육청은 7월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학생자치회 토론회’를 열고 이재정교육감과 학생 대표들이 학생 관련 정책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토론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따라 사전에 분임토론을 실시해 마련한 발전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면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경쟁이 아닌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 평가방식 개선, 학생 정책 참여 장애요소 제거, 인권친화적 학생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학급회의 활성화, 학생이 기획·운영하는 소규모 테마형 체험학습 등을 제안했다.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이 교육감은 이날도 특별한 형식 없이 학생들과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들을 검토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생관련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행을 맡은 안산강서고 황유민 학생은 "오늘 우리가 제안한 정책은 실현 여부를 떠나, 경기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교육감님께서 편안하게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해 주신 것 자체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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