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요양원을 방문해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왔으며 적적한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차세대위원회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결정 참여를 시도한 만큼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 어르신들도 매우 뿌듯해 했다”면서 “5월부터 시작한 14기 차세대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수립 및 문제점을 제시해 가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활동을 시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총 25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립·집행·평가시 직접 참여해 문제점을 의논하는 단체로서 프로그램 기획·시행을 통한 정책참여 능력을 배양하고, 정책수요의 당사자인 청소년이 자기의 의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