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회복지단체 비영리 법인인 반딧불이문화학교,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내용연수가 경과한 PC 111대를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2014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애인 재활 및 자립도모 단체, 농촌지역 아동 지원기관 등에 컴퓨터 보급 및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PC 111대 가운데 100대는 도를 통해, 나머지 11대는 경기신보가 직접 전달한다.
전문순 이사장은 “아직까지 우리주변에는 PC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소외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