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소년체육활동 지원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4일 안성시에 위치한 너리굴 캠핑장에서 ‘2014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캠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도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이 1기(8월 11일~12일)와 2기(8월13일~14일)로 나눠 참가했다.
1박 2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과 수영안전교육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 17명이 참여해 청소년 인솔 및 프로그램 보조를 해줘 캠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