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취임 200일을 맞은 김근수(사진) 가평경찰서장의 각오다.
그는 항상 “주민들에게 경찰에 대한 권위감보다는 친근감을 줌으로써 주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경찰서를 대민기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한다.
이밖에도 김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조 아래 교통사고 및 익사방지에 중점을 두면서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친절봉사를 강화하면서 참된 지팡이의 역할을 다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모든 일은 첫단추부터 정확하게 끼워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김 서장의 목표는 업무의 정확한 판단력으로 시행착오와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소신을 다해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줄이기, 익사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지난달 민주평통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듯 관내 북한이탈 주민의 정착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