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부문과 출판 디자인(Print&Publishing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 마스코트 ‘빅’과 ‘또리’의 탄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입체 캐릭터 팝업 북아트 ‘kt wiz Mascot Package Design’을 출품해 패키지 디자인과 출판 디자인 두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T 위즈 프로야구단의 디자인은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에이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올 상반기에만 3개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DEA,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어워드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