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선수들이 홈 경기 승리공약 3탄을 발표했다.
수원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4 22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3만명 이상 관중이 들어오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수들이 N석 서포터들과 함께 클럽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부르겠다고 19일 밝혔다.
수원 선수들은 특히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 공약 영상에서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김은선이 신세계 등 동료 선수들과 익살스런 표정으로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를 흉내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은 또 8월의 마지막 경기인 성남 전을 맞아 사전 예매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1대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10매를 선사하며 8월에 있었던 홈 3경기를 모두 관람한 연간회원에게도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가 선물하며 새롭게 개정한 수원의 트위터 계정인 @bluewingsfc를 팔로우하고 경품을 받는 SNS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성남 전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블루시트, 데스크석, W6 구역 등 고가 좌석을 50%에 특별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