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이용남(56) 현대할인백화점 대표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안산시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도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경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서초구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해 지금은 생활용품판매점인 현대할인백화점을 아내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매월 안산시 관내의 저소득가정에게 총 4천7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남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좋은 때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로 다른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