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한 아마추어 축구 선수 육성 프로젝트 ‘나도 축구선수다’ 2기 회원을 모집한다.
‘나도 축구선수다’ 2기 회원은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20~4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나도 축구선수다’ 1기 회원 25명을 선발해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FC안양은 이번 2기에서는 남자 뿐 아니라 여자 선수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2기 회원으로 선발되면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안양중학교 운동장에서 10주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2기 프로그램에는 FC안양 선수들이 전문 멘토링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FC안양 관계자는 “‘나도 축구선수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단순히 축구를 배우기보다 축구를 통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소통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