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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에게 폭행·폭언 당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급증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일부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에 전수조사를 요청해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2014년 현재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근무자들이 일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는 사례가 무려 7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46건, 2011년 74건, 2012년 126건, 2013년 194건, 2014년 8월 현재 276건으로 최근 4년 8개월 동안 500%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113건(15.8%), 부산울산 109건(15.2%), 경기 94건(13.1%), 대전충남 84건(11.7%), 광주전남 79건(11.0%) 등 순이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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