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7일 경기도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17개 종목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추첨에서는 시·군 입장 순서와 20개 정식종목 및 1개 시범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 중 개인종목인 육상, 보디빌딩,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을 제외한 17개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수원시내 39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도생활체육대축전은 ‘펼쳐라 수원의 꿈, 뭉쳐라 경기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다. 이번 도대축전 개회식 입장순서는 오산시를 시작으로 군포시, 양평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개최지인 수원시가 맨 마지막에 입장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대축전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므로 시·군 및 종목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스포츠박람회 등 도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부대행사를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