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6일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05명을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 및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배 창업CEO, 전문 매니저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보증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우대 혜택도 받는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에서 시작해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총 1천72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804건, 지식재산권 획득 1천379건, 1천480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설계 및 디자인, 제품개발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제품제작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권역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