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쌀은 ㈜대원고속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고양시 가정위탁아동 및 홀몸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가구에게 배분됐다.
㈜대원고속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고양시와 고양백석터미널을 위탁경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과 홀몸노인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은 ㈜대원고속이 처음으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참여한 것”이라며 “㈜대원고속의 따뜻한 나눔이 100만 고양시민의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