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트진흥원은 도내 특성화고 대상 ‘경기 콘텐츠 주니어 창조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수원시 협력 사업인 콘텐츠 주니어 창조학교는 콘텐츠 인력 조기 양성과 청소년의 창의력 고취를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공통역량 및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통역량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열린다.
창업 준비를 위한 전문역량 강화는 2, 3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개발 과정 ▲현장 체험 학습 ▲취업 멘토링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매주 2회 회 6시간 과정으로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 출신이 멘토돼 수업한다.
진흥원은 교육 과정 이수한 학생들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동욱 원장은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 시행을 통해 첨단 제조업-콘텐츠 간 융복합 인재 발굴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형 콘텐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