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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의 문화예술 소통으로 업그레이드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
18일부터 안양 평촌아트홀
인문사회학자 등 다수 참여

안양에서 노년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4년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의 일환으로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를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는 그동안 복지와 경제개념에만 초점을 맞춰 온 노년에 대한 관점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인문사회학자 및 정책 연구가, 예술가,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해 노인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사례 공유 및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9월18일부터 11월27일까지 격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노년은 무엇으로 사는가?(9월18일) ▲욕망의 오감도;욕구에서 욕망으로(10월2일) ▲취중토크:꼰대 말고 꽃대!(10월16일) ▲well-living, 잘 노는 노년을 허하라!(10월30일) ▲선행과 상관없는 동행(11월13일) ▲노년의 양식-糧食/良識/樣式에 관하여(11월27일) 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올해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으로 안양 지역의 시니어 문화현황 맵핑 및 세대 간 교류 전략수립 연구사업, 지역 노년층을 위한 영화감상 프로그램, 안양 시니어 7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자서전 사업, 전문가 포럼 등의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대 간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고 노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향후 5개년 동안 시니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에는 노인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 또는 전화(☎031-687-0513)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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