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이 29일 민생투어 일환으로 환경미화원 체험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새벽 5시30분 하남시 창우동 소재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한 뒤 청소차에 올라 덕풍동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9월에도 환경미화원 체험 경험이 있다.
그는 이날 체험에서 “아직도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반드시 쓰레기 봉투 사용과 분리수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휴일 없이 고된 노동을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이 한 조사결과 45%가 관절 질환을 안고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