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영세 소상공인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이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지난 2009년 도입된 이래 전국 전통시장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으며 5천원, 1만원권 두 종류로 새마을 금고, 기업은행, 우체국 등에서 현금 및 법인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 시 오는 5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연말 정산 시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액과 별도로 전통시장 구매액의 30% 범위내에서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안성시장 86개, 중앙시장 60개, 명동상가 32개 등 180여개 점포가 있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시장을 이용하면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