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룡봉사회원들이 방문한 가정은 양평군 서종면에 거주 컨테이너를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홀몸노인 가구로, 노후된 지붕에 의해 우천 시 전체적인 누수현상이 나타난 것은 물론, 집 내부의 벽지가 변색되고 곰팡이가 생겨 수리 및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청룡봉사회원들은 지붕수리, 곰팡이 제거, 도배, 집 안팎 대청소 등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재화 행복돌봄과 과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해 온 코레일 청룡봉사회 회원여러분께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청룡봉사회는 올해 총 8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