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용병 삼총사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의 브라질 용병 산토스와 로저, 헤이네르는 2일 클럽하우스에서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를 하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추석을 전후해 오는 3일과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 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에서 브라질 3인방은 한복을 입고 클럽하우스 곳곳을 누비는 가 하면 제기차기 배틀을 벌여 15개를 찬 산토스가 우승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