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선수들 ‘승리 향한 열정’ 돋보였다

道, 장애인체전·장애학생체전 사전대회 각각 종합 1위로 마감
인천서 11월 4~8일 공식대회

경기도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와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전대회를 각각 종합 1위로 마감했다.

도는 3일 수원, 고양, 평택, 안성 등 경기도 일원에서 끝난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전대회에서 금 8개, 은 1개, 동메달 5개로 2만1천671점을 획득, 서울시(금 3·은 5·동 2, 1만3천72점)와 인천시(은 4·동 6, 1만280점)를 제치고 종합 선두를 지켰다.

종목별로는 당구에서 금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4천932점을 얻어 울산시(금 1·은 1·동 2, 3천688점)와 인천시(은 1·동 1, 3천220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파크골프에서도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8천835점을 획득, 1위에 올랐으며 태권도는 금 2개, 동메달 1개로 822점을 따내 종목 준우승을, 게이트볼은 금 1개, 6천645점으로 종목 3위에 입상했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파크골프 이성길(포천시)과 최만석(남양주시)이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도는 이날 수원 여기산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게이트볼 여자 OPEN(스탠딩)에서 구현자, 김순옥, 송승희, 유행자, 허정숙으로 구성된 선발팀이 광주선발과 충북선발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안성체육관에서 열린 당구에서는 남자 3구 개인 BIW(절단 및 기타) 이호재(화성시)와 당구 남자 4구 복식 BIS(정단 및 기타) 김성훈-오성도 조(이상 수원시)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마무리 된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도 도는 금 30개, 은 28개, 동메달 32개로 서울시(금 28·은 26·동 19)와 대전시(금 20·은 18·동 22)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금 16개 은 14개, 동메달 12개로 8위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수영에서 금 17개, 은 10개, 동메달 13개로 총 메달 40개를 획득하며 대전시(34개)와 서울시(19개)를 꺾고 종목 1위에 올랐고 20개의 메달을 딴 e스포츠(금 4·은 9·동 7)와 금메달을 획득한 플로어볼에서도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또 축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이후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3위에 올랐다.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육상 필드 남고부 창던지기 F37(뇌병변)에서는 최진호(안산 명혜학교)가 10m93을 던져 오성지(충북·6m38)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사전대회를 끝낸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공식대회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