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5~19일 5일 간 제5기 청소년 인턴제 ‘첫 출발의 두드림(Do Dream)’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 인턴제는 경기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과 과정과 연계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 직업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옷을 통해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최근 역사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보다 교과서에서 심화된 살아있는 역사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 인턴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되며, 역사교과 과정 속 단편적인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발굴에서 전시까지 도박물관 소장의 출토복식(出土服飾)을 토대로 발굴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교육 일정 중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내가 만드는 작은 전시회’를 통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활동성을 동시에 키워준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40명(대기자 5명)으로,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참가신청서와 학교장추천서를 팩스(031-288-5390)로 송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문의: 031-288-54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