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필)는 14일 행사를 밀어주는 대가로 매니지먼트사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이하 연제협) K부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부장은 지난해 5∼6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 행사와 관련, 매니지먼트사 대표 J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앞서 J씨는 또 다른 연예계 협회의 전 사무국장 K씨에게도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제협은 음반제작사, 공연제작사, 연예 매니지먼트사 350여 개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