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쯤 시흥시 무지내동 박모(57·여)씨 등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 뒤인 11시8분쯤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에 탄 비닐하우스는 9개동 2천640여㎡ 규모로 내부에 사출기, 목공재료, 생수 등이 있어 제조공장, 생수창고 등으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불이 나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