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수비수 김한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 세트피스 득점을 터뜨린 김한원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한원은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윤준하(안산 경찰청)가 김찬희(대전)와 함께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박병원(고양 Hi FC), 이용래(안산)가 이창용(강원FC), 파비오(광주FC)와 함께 뽑혔다.
베스트 팀에는 안산 경찰청이 뽑혔고 13일 수원-대전이 2-2로 비긴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