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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낙생고 박찬영, 주니어 골프 우승

일송배 男 고등부 정상에 올라
안양여중 성은정도 패권 차지

박찬영(성남 낙생고)이 일송배 제3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영은 18일 전남 레이크힐스순천 다이아몬드, 루비 코스(72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하며 장태형(전남 함평골프고)과 이재원(낙생고·이상 212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박찬영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이번 대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한 뒤 이날 열린 3라운드에 1언더파 71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여중부에서는 성은정(안양여중)이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윤민경(대전체중)과 최예림(안양여중·이상 215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단독 4위로 출발한 성은정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김민규(안양 신성중)가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이재경(전남 강진중·208타)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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