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8일 내년 시즌 신인으로 1차 지명한 포수 이현석(동국대)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다.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 진학한 이현석은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SK는 “이현석의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SK는 또 2015시즌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순위로 지명한 투수 조한욱(충암고)과도 계약금 1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SK는 2차 2순위로 지명한 투수 허웅(경북고·9천만원), 3순위의 내야수 김웅빈(울산공고·8천만원)을 비롯해 올해 지명한 신인 중 10명과 계약을 마쳤다./정민수기자 jms@